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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5:57
전체적으로 일본 라노벨 같음...

문체 이런거 처음 봄;;
'흔들리는 조명을 샹들리에 삼아, 합금으로 권좌를 만들어 자리에 앉았으니.'
'한 남자를 발견하곤 무심결에 탄식했으니.'
이런식으로 복잡하게 겉멋 든 묘사 + '~으니.' 로 끝나는 문장들......
그리고 이거 말고도 서술들이.. 그냥 오글거려;;;

게다가 캐릭터도 일본 애니/라노벨에서 본듯한 캐릭터임...
백발+백안의 여캐... 학교장인데 존댓말캐인지 부하 교직원들한테도 존대함;;
갈색머리 다람쥐같이 생긴 쪼끄만 여캐... 쉽게 당황하고 그때마다 "따,딸꾹!?" ㅇㅈㄹ함;;;
그 외에도 대부분 등장인물이 다 여캐인데
그 여캐들이 다 일본 만화에서 본것같은 성격/특징들...

대충 작가가 뭘 표현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멋있어 보이고 싶어하는게 너무 티나고 오글거리는 중2 감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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