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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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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0: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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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진짜 동감함 결국 포스(피해자) 혼자 고통 받고 혼자 모든 일을 해결했고 결국 혼자 희생함 그냥 내 최애 마지막이 비참해서 기분 나빴나 했는데 근원적으로 파고 들면 내가 제일 불쾌했던게 이거였던 것 같다 다수의 가해자를 소수의 피해자만 입 다물고 희생하고 그걸 포장해둔게
[Code: c36d]
2024.04.26 20:45
ㅇㅇ
그냥 작가의 허무주의 죽음은 필요하다 이야기하고 싶었던걸까 싶음... 그마저도 만년간에 해보지도 못한 온갖 추잡스러운 일은 다하고 아 죽어서 끝내고싶은데.. 포스가 기도 안해줄려나 이런 느낌임...
[Code: c00c]
2024.04.26 20:46
ㅇㅇ
아 페티쉬 전시했다는 느낌 강해서 불쾌감 들음+중후반부는 종교 메타포 끼워맞춰 떼웠다는 느낌 강했는데 ㄱㅆ글 읽어보니 내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정리 잘된듯
[Code: 2d72]
2024.04.26 20: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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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끌어다 써서 불행 포르노 미화시키는 것 같아 불쾌함 ㄹㅇ ㅎㅂㅎ 씨게 갈릴 수 밖에 없는 작품임
[Code: d9e1]
2024.04.26 2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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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메이와쿠 떠오르고 너무 일본인 같은 작품이라고 씨게 느낌 ㅅㅂ 머리 이식 전까지 제일 어리고 마음씨 착한 포스를 데리고 이렇게?? 작가 빻취 범벅 단편집 중에 지 여동생 포함 학교 졸업 소녀들 제물로 바치던 미친 남자 무리 있었는데 결국 그 남자 무리는 벌 안 받고 괴물이랑 여동생 친구가 제물로 바쳐지던 소녀들 데리고 다른 행성 찾는걸로 끝나서 존나 애매한 기분이었는데 포스 보니 딱 그 결말의 극대화 보석국 결말까지 보면 진짜 뚝심있는 취향(욕임)
[Code: 485d]
2024.04.26 22: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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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부터 작품에 일관성이 사라짐 그냥 그때그때 그리고 싶은데로 그린것같은데 작가가 그리고 싶어한게 불행페티시랑 캐붕성격파탄이라 독자에게 불쾌감만 줌
[Code: 341d]
2024.04.26 23: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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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불교만화라고 하면 시발 불교에 대한 모독임 와 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Code: b451]
2024.04.27 08: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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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쉬ㄹㅇ 이작가 단편작들 보고 확신함
[Code: ab4f]
2024.04.27 15:40
ㅇㅇ
ㅅㅂ 이건 진짜 불교 모독임
[Code: 3406]
2024.04.29 20: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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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사상 이라고 적어놓은거보고 소름끼쳤음. 나펭도 보다가 후반부갈수록 그런느낌들었었거든.
[Code: 9f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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