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냥 설정부터 인외캐 전혀 아니고 인간인게 맞지만
그런 사실 안따지고 속성만봐도 인외적인 캐라곤 느낀적 없는데 뭔가 인외적이라고 말하는 해석 많아서 신기하더라

물론 워낙 세계관 최강캐라 힘은 인간 규격외이긴한데 그것만가지고 인외라고하기엔 그럼 먼치킨 캐들 다 인외속성인가?하면 그건 아니란말임... 고죠는 딱 인외보단 먼치킨 느낌이었음

보통 인외캐들은 초월적이고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그런 느낌이잖음? 근데 고죠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음...

초월적이라기엔 작중에서 고죠행동이나 다른 주변캐들이 고죠를 대하는 모습도 친근하고
고죠 성격도 털털하고 사람냄새남

가진 힘의 차이가 다른 사람들과 너무 크게 나서 거기서 오는 보통의 사람은 하지 않을 고민(생물로서 격이 달라 선을 그었다) 같은게 있긴한데 그것도 평범한 인간이 너무 큰 힘을 가져서 가지게된 생각같고 고죠 자체는 오히려 투명한 성격인데다 뭔가 그 가진 힘?도 엄청 자랑하면서 쓰잖음ㅋㅋㅋ
보통 인외캐들은 원래부터 사람이 아니니까 걍 당연한듯이 이기고 그걸 뽐내거나하진 않는데 고죠는 되게 비틱질이라고 해야하나ㅋㅋ 힘자랑을 한단 말임... 웹소나 웹툰에서 갑자기 힘을 얻게된 먼치킨 주인공들 중에 이런 성격이 많음 근데 그런캐들한테 인외속성 있단 말은 안하잖아 보통 왜 고죠한테만 인외해석이 많은거지?하고 혼자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애니판 외모때매 그런듯

그래서 항상 그냥 엄청나게 잘난 사람, 그리고 호전적인 사람이라고 느꼈음 게게가 마지막에 고죠에 대한 결론으로 쓴 전국시대 장군 마인드의 현대사람이 인외보단 고죠를 표현하는 말에 더 어울린다 느낌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서 신기하단거고 다른 해석하는 사람들보고 뭐라하는 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