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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0:19
본인 존재를 지움으로써 타타라스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뇌전오전도 몰락하지 않은 역사로 바꾸려 했다는 걸 왜 여태 모르고 있었지
하도 세탁세탁 하니까 그냥 신분 청산하려고 그랬던 건가 싶었는데 윤회는 전혀 본인 뜻이 아니었고 관련있던 사람들 운명 바꾸려고 ㅈㅅ한 거나 마찬가지였네..
2024.04.28 20: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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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잿더미pv 보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이런 뉘앙스의 대사 있었을걸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함
[Code: f1bc]
2024.04.28 20: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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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세탁은 게임외적으로 볼때나 그런거지 인겜안에서 무슈의 동기 자체는 납득이 갔고 처지도 여전히 시궁창임 방랑자 인겜 캐릭터 스토리보면 그때 심리가 간략하게 서술되어있는데 그래도 침착해보였던 외적모습과 다르게 내적심리는 신에 대한 현타, 멘붕, 타타라스나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 좌절 다 섞여서 세계를 향해 작별인사하는데 그냥 ㅈㅅ하는 모습같더라...
[Code: 149a]
2024.04.28 2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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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그럼 이걸 세탁이라고만 하기엔 빌드업이 너무 잘 짜인 거 아닌가..? ㅈㄴ 짠한데
[Code: 4bdb]
2024.04.28 2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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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방랑자는 오랫동안 빌드업은 잘 짜여져있었음 근데 세계수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 라이덴과의 만남, 뇌전오전 그런 이나즈마 떡밥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했거든 별개로 무슈 개인의 스토리 자체만 보면 충분히 비극적이고 안타깝고 난 좋았다고 생각함
[Code: 149a]
2024.04.28 2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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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래서 이걸 단순 세탁으로만 보는게 좀 신기했음 결국 무슈가 원했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과거는 바꿀 수 없다는 결말로 끝났는데
[Code: b7cd]
2024.04.28 21: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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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몰라도 죄없애고 본인 죄세탁해서 살고싶어서라고 알고있는 사람 많더라
[Code: 30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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