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디갤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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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4:43
ㅇㅇ
사실 주인공의 대척점에 있는 악역캐가 서사를 너무 부여받은 나머지 주인공이 애매해지는 일이 꽤 있지.. 이렇게 되면 작품자체의 방향성도 애매해져서 독자들이 예민할 수밖에 없음. 더군다나 악역미화라고 비판받는 부분이 스토리전개에 반드시 필요한 입체적인 캐릭터 빌드업이냐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긴 함. 더 정확히 표현하면 선역보다 사람들을 더 쉽게 끌어들이는 악역의 특성상 조금만 이면적인 서사를 부여해도 캐빨 유도하기가 쉬워져서 그쪽을 노린 티가 나지 치밀한 빌드업은 아닌게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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