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임무하다 죽어도 어쩔 수 없지 약하면 죽을 수 밖에 ㅇㅇ 적 손에 뒤질만큼 약한 자신을 탓해야지 < 이러고 자기 신념대로 그냥 별 반응 없이 넘어갔을 것 같은데 cp9이 자기 목숨 살려준 뒤로는 없던 동료애가 솟아난듯........

고작 한 번 도움 받았다고 그런 것도 웃길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음. 왜냐하면 사실 루치는 살면서 단 한번도 누구한테 구해지는 입장이 되어본 적이 없었을 거란 말임 그냥 어릴 때부터 주욱 최강이었으니까 ㅋㅋㅋ 존나 신선한 경험이었을듯

루치 이 타고나기를 싸이코패스 살육마가 구안하오 시절부터 동료애가 있었다고는 보기는 어렵고.... 암튼 내 생각은 그럼.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면 할수록 스팬담이 씨피나인한테 있어서 너무 이질적인 존재임. 왜 데리고 다니는 거임? 이젠 아빠 빽도 못 쓰는데 얘를 쓸 데가 어디 있다고.

그래도 스팬담이면 저 나름 인맥관리 잘 해놨을테니까 그래서 데리고 다니는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그” 루치 목에 현상금도 걸 새끼면 언제든 기회만 되면 회쳐먹으려 할텐데; 스팬담이 젊은 시절에 치비 씨피구 숲이나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거 하나씩 줏어와서 구안하오에 밀어넣었다는 거 외에 마땅한 이유를 상상하기가 힘들다...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로 윗대가리 베개영업용으로 달고 다니는 거라고 농담까지만 그 정도로 마땅한 이유가 없는 거 같음 ㅋㅋ 어쩌면 그냥 오다가 스팬담 은근 맘에 들어서 구색 맞추려고 끼워넣은 거일수도. 아니면 또 얘가 씨피제로 배신하는 스토리를 넣으려나? 벌써 최종장인데 굳이 스팬담 가지고 힘을 빼지는 않을 거 같은데. 뭔 글이 루치 얘기하다 스팬담 연구로 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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