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소재나 결말이 신선한 것도 아니고 극중작 드문드문 첨부해서 넣어줄때도 몰입된다거나 내용이 재밌다 같은건 못느끼겠음. 마더나 더블스파이까지는 좀 미묘하긴 하지만 캐리나 맨프롬엉클 생각하면서 넘겼는데 프린세스 퀘스트는 영미소설보다 일본 라노벨 식 모에요소가 강해서 솔직히 그뭔씹이었고 코믹북스토어 사람들 얘기는 ㅈㄴ 안물안궁이었음. 어바웃티도 소재가 낡게 느껴지는건 내가 2020사람이라 그런갑다 하고 넘기는데 솔직히 전생에서 중년독신남이었던 남작가가 이런류의 설레는 소설을 쓸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첨부된 극중작을 봐도 재미없어서) 몰입이 점점 떨어짐..

주인공 캐조형이나 작품 분위기 좋은데 작가물에서 젤 중요한 극중작이... 진짜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