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디갤
- 투디
2024.05.01 20:21
ㅇㅇ
너무 좋아서 힘들다 어떻게 이런 스토리가...? 처음에 천칭에 오르기전에 카츠키 다치는 부분 떠오르는 쇼토 시점에서 조마조마했다가 기억을 잃어도 자신이 갖고있는 사랑에 대한 믿음과 카츠키를 향한 사랑스러움을 한치도 의심치않고 천칭에 자신이 가진걸 올려두는 모습에 ㄹㅇ로 박수칠뻔함 그리고 천칭에 올렸던게 카츠키의 목숨이 아니라 회복력이었다니 그 짧은 순간에 카츠키를 살릴 방법을 정확하게 짚어낸거 미친거아냐 토도로키쇼토 이 유죄인간아 지지않을거라는 것도 실패도 없을거란것도 그냥도 아니라 분명히 알고있었단게 미친거같네 물론 카츠키는 그런것까진 몰라서 내내 온갖 죄책감과 사랑에 대한 그리움에 쌓여 워커홀릭처럼 지냈었겠지만.. 카츠키도 자기가 죽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자기가 죽어서 쇼토가 상처받는게 두려왔다고 하는거 미친거아냐? 왜그래진짜? 천만년해로 하지그러냐
[Code: 4e8b]
2024.05.01 20:22
ㅇㅇ
진짜 아 정말이지 잘 해결돼서 혼또 요캇타...눈물날것같네 그러니까 앞으로 서로 잊지말고 떨어지지말고 평생 행복하게 살아라를 바로 증명해주듯 서로가 살던 환경으로 돌아와서 그 동안의 공백을 메꾸려는듯 힘차게 이챠이챠하는 톧밬보고 흐뭇하게 미소지음ㅋㅋㅋ 톧밬의 주변사람들도 상냥하게 둘을 지켜봐주며 도와준게 세상 훈훈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의 너를 향한 마음과 너의 나를 향한 마음을 천칭에 오른다면/균형을 이룰게 뻔하잖아! 하면서 서로 티키타카하는 부분에서 전율이 몸을 쫙 타고 흘렀다 인생작이 생겨난 것같아 모든게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고 보는나도 보는내내 행복하게 읽었음 엄청 긴 분량인데 보는내내 과몰입 멈추지않게 매끄럽고 맛깔나게 번역해준 번역펭 복받아라 정말 고마워🍰💥
[Code: 4e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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