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이가 영운이랑 첫 대화 했을 때
'오래전부터 네 팬이었는데' 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계기가 이복형인 한재원이 어렸을 때 유도를 해서란 가설을 봤음 (feat. 짹)






영운이가 어렸을 때 유도 경기장에서 상 받고 찍은 사진의 왼쪽, 저 은메달....
저 애가 한재원 같다는 말이 있는데
처음 관련 글을 봤을 땐

에이 설마.. 그냥 스쳐지나가는 장면이였는데 너무 끼워맞추기 같다 싶었는데






혹시나해서 은메달 딴 애 얼굴을 확대해서 보니 입술 오른쪽 밑에 점이 보임

??????







성장한 한재원 모습이랑 비교해보니 머리색이나 점 위치가 똑같은 것 같은데?!
킹리적 갓심으로 저 가설이 맞아보이기 시작함 ㄷ





한재원이 어렸을 때 유도를 했었고
서인이가 경기를 보러 가족들이랑 같이 유도장에 갔다가
거기서 처음으로 유도하는 영운이를 보고 반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그게 아니면 서인이가 유도 경기 보러 갈 일이 뭐가 있겠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의사누나 말이, 서인영운재원 셋이서 게임도 하고 집에서 자주 놀고 그랬었다는데
서인이를 통해서 영운-재원이 알게 됐을거라 생각했는데
한재원이 유도를 해서 영운이와는 먼저 친분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





한재원이 유도를 했었다는 게 맞다면
한재원이 서인영운을 이간질 하게 된 중요한 동기가 됐을 것 같은 느낌..?





영운이는 유도로 상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한재원은 그런 영운이한테 동경심과 라이벌 의식, 시기감, 질투심, 열등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졌을 것 같아서



한재원이 만약 서인이를 좋아했다면
자기 경기를 보러 와선 영운이만 쳐다보는 한서인 모습이 자극이 됐을 것 같고
안그래도 실력차 때문에 영운이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데
서인이까지 영운이에게 관심을 보였다면
영운이가 괜히 밉고 망가트리고 싶어지지 않았을까?


아니면 반대로 한재원은 한서인을 싫어해서 (& 영운이를 좋아해서)
서인이가 영운이에게 관심을 가지니까 이거다 싶어
둘이 이어지지 않게 둘 사이를 모함 한 걸 수도 있고



뭐가 됐든 "유도"란 매개체로 한재원이 엮여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서인이가 주운 영운이 유도 메달도 앞으로 중요할 것 같은게









저 메달이 다시 영운이한테 있다는 건


한재원이 저 메달을 서인이 방에서 우연히 발견하고는
서인이가 이거 버렸더라 하면서 영운이에게 다시 되돌려 줬거나
직접 되돌려준게 아니라도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걸 영운이가 보게 유도하거나 그랬을 삘이야

안그래도 이간질에 혹시나 하고 있었을텐데
버려진 자기 메달을 보고는 맞구나 하고 쐐기를 박지 않았을까..


그리고 또 반대로 저 메달이 오해를 푸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어

현재의 영운이가 저 메달을 가지고 있는 걸 서인이가 보고는
자기가 잃어버린 메달을 쟤가 어떻게 갖고 있지? 하고
의문을 갖게 되어 오해가 생긴 상황을 파악 하게 될 수도





서인이가 유도를 언급하는 장면이 여러번이였고
이래저래 백라이트 스토리 진행에서 유도가 꽤 중요한 설정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