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살짝 돌아있는 것도 전개도 꽤 신선하고 재밌는데
무엇보다

주인공 도운과
원작겜캐 주인공 에스테반이

암만 봐도 사랑을 한다......

에스테반 도운이 시키는 거 몇 개는 쪽팔려하면서도 잘하고 호감도 40일 때도 도운이 ㅅㅍ 때문에 피토한 거 오해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눈돌아가고......

누가 너 도운이 죽으라면 죽을래? 하면서 비웃자 에스테반이 뭐라 답하기 전에 사건 터져서 못하는데 저거 암만 봐도 네....하는 느낌이고..

도운이 타락 및 잘못 된 상대를 베라며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면 어케하려고? 딴캐가 묻고 도운도 인정하는데 에스테반도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방향을 따를 거 같으니 조심해줘요(주인공한테존댓말캐임)...라는 느낌으로 대답함

참고로 일단 에스테반은 정의롭고 선한 캐임

와 이런 맛도리 케미가???

심지어 작중에 주임공을 리러럴리 머리통 열어 해부하고 싶은 집착남캐도 있음

완전취향
같이 에반도운 파자

뭐 위는 나곰 취향이라 꼽아봤고

그냥 봐도 둘이 투닥깝죽 갈수록 친해지고 하는 거 보는 맛이 있고 귀여움
둘이 서사가 저런 거고 오히려 서로 기본태도 자체는 담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