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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2:03
당장 주인공만 봐도 인간성 넘치고 캐릭터들 관계보면 더 그렇더라


레너드랑 팔리즈도 처음엔 그냥 기생충-숙주였고 레너드가 처음 기생충에 대한 내용 들었을땐 팔리즈를 경계했는데 자내다보니 정들어서 결국 유사 할아버지랑 손주됐고

에믈린이랑 우트라브시키 신부도 묘하게 레너드, 팔리즈 조합이랑 비슷한 느낌남

여기선 릴리스가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초반에 싸우다가 나중에 전쟁때 로엔에서 대지교회 상황이 안좋아지니까 서로 걱정하는거 보면 서로 돈독하더라


아지크씨도 옛날엔 애비때문에 좀 미쳤다지만 정신 차린 후에는 아이들 좋아하고 다정한 편이고

신비제 대표적인 망사랑 컾중 하나인 에드삭트리시도 진짜 난 트리시가 그렇게까지 할줄은 몰랐음

해상조로 묶이는 게르만, 대니츠, 앤더슨 얘네도 엄청 투닥거리고 싸우지만 은근 캐미 좋더라

그리고 실버시 사람들도 거의 다 순함 ㅋㅋㅋㅋㅋ 난 마지막까지 로베야 의심했는데 다 읽고선 좀 미안해졌음


사실 타로클럽 애들은 초반 아르제 빼곤 거의 다 정이 많은 편이긴 한데 아르제도 나중에 데릭선정 '가장 믿을만하고 착하며 선량한 인물'이 되는거 보면 그냥 다 본성이 착한거 같음 ㅋㅋㅋㅋㅋ


근데 인간성 없는 캐들은 진짜 1도 없어서 무서움 ㅋ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론 아담아몬... 인간성 총량 불변의 법칙인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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