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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7:09
838화부터 한두 화 정도 라이달이 신전 떠났다가 신성력 사라진 얘기가 나오잖음

라이달 얘기하는 거 보면
가족들이 애 방어 능력이 유용하니까 아직 어린데도 마족이랑 싸우러 가게 될 거라고 걱정함+돌아와서 우리를 지켜줘라 너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매달림
뭐 이런 이유들 때문에 결국 떠나겠다고 결정한 것 같은데

최고위 신관이 만약 떠난 뒤에 신성력이 사라지면 나중에 돌아와도 다시 안 생긴다고 경고했잖음 근데 라이달이 그걸 듣고도 몇 년만 있다가 돌아오겠다고 생각하고 떠난 게 이해가 안 됨 만약이라고만 해서 안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건가? 근데 에이 설마 신성력 안 사라지겠지~ 하고 떠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잖음

심지어 뒤에 나오는 내용 보면 지금까지 신전을 떠났다가 돌아온 신관들 신성력 싹 다 사라지고 다신 안 돌아온 것 같던데... 최고위 신관은 그걸 왜 확실하게 얘기 안 해준 건지부터 라이달은 왜 그걸 듣고도 몇 년 뒤에 돌아올 거라고 떠난 건지까지 전부 이해가 안 됨

차라리 걍 가족들이 너무 걱정하니까 능력 사라질 걸 각오하고 떠났다 이런 식이었으면 이해가 됐을 것 같음 근데 라이달이 렘브러리한테 완전히 떠날 생각은 아니었고 몇 년 뒤에 돌아갈 생각이었다 근데 신성력이 사라져서 못 돌아간다 이러니까 ??? 싶기만 함


아 그리고 그 공작이랑 공작 아들... 제레미였나? (+다시 보니까 지레미였음 ㅋㅋ 밑은 수정함) 걔네도 대체 왜 이러나 이해가 안 됨

지레미가 렘브 납치될 때 봤으면서 증언을 안 함 (걔가 왜 그랬는지 기억이 안 남 무서워서였나) > 지레미가 목격했으면서도 증언을 안 한 걸 렘브가 알고 있음 > 나중에 그걸 말하면 우리가 곤란하다 > 렘브 존재감을 없애겠다고 공작이 흑마법사를 고용해서 신성력을 봉인하려고 함 > 실패하니까 나중엔 암살을 두 번 시도하고 어쩌고저쩌고... (왜 이렇게까지...?)

지레미가 공작이 흑마법사랑 손잡은 걸 알았을 때도 이후에 집안 풍비박산 났을 때도 다 렘브 탓이라고 복수하겠다고 원수라고 하는 건 그나마 이해가 됨 애니까...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데 자기랑 자기 가족 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걍 남탓하는 거잖음

아니 근데 공작은... 애초에 렘브가 그걸 말할 거였으면 돌아오자마자 말했겠지 싶은데 왜 안절부절 난리를 치다가 자기도 ㅈㄴ 위험한 방식으로 제거하려고 드는 거지? 이 부분은 다시 확인하면서 생각하진 않아서 좀 모르겠기도 함

사소한 의문이 생겨도 술술 읽히는 소설이라 귀찮아서 걍 대충대충 넘기면서 보다가... 갑자기 나만 이렇게 느껴지나 남들은 어떻지 궁금해져서 써봤음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2024.05.06 09:30
ㅇㅇ
모바일
최고위 신관이 라이달한테 경고 안한걸로 아는데. 원래 경고안해준대. 신에대한 충성심 테스트 이런거의 일환이라서 안알려준대.
[Code: f4fd]
2024.05.06 09:42
ㅇㅇ
모바일
ㄱㅆ 너곰 다른 부분이랑 헷갈린 듯? ㅅㄹㅈ에서 발췌해옴

최고위 신관은 라이달에게 ‘만약 떠난 뒤에 신성력이 사라진다면, 나중에 돌아와도 신성력은 생기지 않을 거다’고 경고했다.

성스러운 아이돌 [독점] 839화 | 신화진
[Code: 26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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