낢 진 정다정 자까 얄개 모죠 펭귄 홍끼 오빠왔다 그 뭐지 강쥐키우는 웹툰과 그 후속 목욕탕 웹툰 다 읽었는데 뭐 추천할 만한거 없냐 신혼일기같은 류 말고

전에는 결혼도 상관없는데 결혼하면 작가님이 안돌아올수있어서 싫어! 였다가... 홍끼 작가님이 일상툰은 아니지만 돌아왔다가 일상툰도 내줘서 요즘은 안그러는구나 ㅇㅋㅇㅋ 했는데 자까님 신작은 안읽혀

펭귄꺼랑 홍끼 작가는 남편 나와도 재밌었고 낢이야기도 막 엄청 거슬리지 않아서 봤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불호이유를 알아야 시간 낭비를 안하고 고를텐데

홍끼는 강쥐랑 음식에 포커스가 가 있고 또 작가님이 중심이어서 괜찮았던거 같고 펭귄은 타국적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재밌었고 낢도 뭔가 자주 사유하고 말로 잘 풀어서 설명하는게 좋았거든

내가 일상툰에 흥미 느끼는건 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거라서 아 사람 사는거 다 똑같네 하면서 웃기고 엌 이런 일이 하고 신기해하면서 보는 그런건데

아니 생각해보니까 나 결혼생활 그림일기도 잘 보는데 왜 쟤만 안먹히지 너무 현실인데 어설프게 낭만? 모에화해서 그런가

작가가 남편을 동등하게 대하되 약간 남작이 아내에게 그러듯 쫌 까고 흉보고 하는건 괜찮은데 너무 우쭈쭈 해주는게 별로인가? 아님 살다보니 결혼도 했습니다 하고 등장인물 늘어나는건 괜찮은데 남!편! 하는게 싫은것 같기도...

혼자사는여자 랑 이웃집 유부녀 누루누루 음식만화 잘먹는 가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