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ㅆ ㄹㅇ 감정 묘사는 일부러 신경써서 절제했다는 게 느껴졌음
아~그렇군요~아!그랬어요!하면서 영혼없이 리액션하다가 갑자기 미샤의 목소리에 반갑지 않은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겹쳐지면서 나는 미하일이란다.하는데 미샤가 최애인 입장에서는 뭔 시발.....;소리밖에 안 나오더라
씹덕적인 아련함이 아니라 스토리적 장치로서의 장렬함만을 느끼길 바랐다는 느낌
[Code: 14d7]
2024.05.09 19:52
ㅇㅇ
ㄹㅇ 둘이 같은 인물이라기보다 미샤 존재가 갑자기 사라진 느낌이라... 루즈한 부분이랑 미니겜 좀만 줄이고 5분만이라고 더 투자해서 신경써줬음 죽은 건 아쉬워도 기억에 남을 갓캐 됐을 것 같아서 넘 아까움...
[Code: 5d85]
2024.05.09 17:53
ㅇㅇ
문자 보면 바깥 세상 가고 싶어하고 설레하고 그러던데 실상은 나갈 수 없는 존재라는 아이러니 이런 미샤 자체에 관한 서사도 살리면 좋았을텐데 설정변경 잔재인가 싶기도 하고 아쉬움
[Code: bf17]
2024.05.09 17:53
ㅇㅇ
ㄹㅇ...미하일에서 파생된 별개의 존재가 아니리 그냥 미하일이라서 미샤로서의 매력은 없긴 함
이번에는 다른 가능성을 개척해보겠어! 식으로 별개의 존재로 각성하던가 하면 좋았을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