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개못써서 이상한 거 주의
현대 동거
갓기바보개 연하남x어딘가가 부족하지만 예의가 바르고 절약도 은근 잘하는 연상남 (원작처럼 2살 차이

초딩때 부터 어쩌다 보니 같은 동네라서 자주 놀았던 조걸과 윤종···
중학교는 다른 중학교를 가서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는 일만 있었지만 고등학교는 조걸이 꼭 형아 있는 고등학교 나도 입학하고 싶다고 왁왁하면서 열심히 공부한 덕에 명문고 말고 특성화고나 아님 일반고 같이 갔을 것 같다... 윤종이는 문과 조걸은 역시 체육 쪽으로 갔으면 좋겠음

웹툰에서도 소설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 거니까 동거할 때도 딱 그래줬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한 윤종 학과 철학과 문창과 등 문과와 관련된 학과 조걸은 딱히 생각이 안 나네

아무튼 요리는 조걸도 잘하고 윤종도 잘하는 걸로 보고 싶음... 조걸 대학 수업 다 듣고 집에 돌아오면 노트북 키보드 두드리면서 열심히 과제하는 윤종이 보이니까 뒤에서 껴안으면서 혀엉, 나 힘들어요...라면서 어리광 부리면 윤종이 과제하다 말고 돌아봐서 머리 쓰다듬어줬으면

윤종이 머리 빗질부터 말리는 것까지 조걸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우와, 형 머릿결 은근 좋네요 라면서 열심히 빗질해 주고 말려주기... 그럼 윤종이는 이 놈아, 머리 말리는 거에 집중해. 라면서 단호박처럼 말하지만 속으로는 좋아하기를

조걸은 솔직히 친화력 좋을 것 같다 윤종도 은근 좋았으면 좋겠음 아무튼 친해진 선배들이나 후배들이랑 쫌쫌따리 놀러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마다 윤종은

집이 좀... 허전하네. 라면서 침대에 눕고 조걸이 사 준 여우 인형 꼬옥 껴안고 이불 덮고 자고 있으면 좋겠다 그럼 조걸이 집에 돌아와서 그 모습 보고 혀엉...! 이라면서 입틀막 할 듯

너무 귀여워서 씻고 옷 갈아입은 담에 윤종이 뒤에서 껴안고 자겠지 우아앙 너무 귀여어ㅓ... 라먼서 녹아내릴 듯 목 말라서 일어난 윤종은 날 뒤에서 껴안고 자는 조갈 땜시 (힘에서 밀려남) 못 일어날 듯...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좋아하는 메뉴 요리해서 먹으면서 감탄해 주고 서로 짐 챙겨주고 그런 달달하게 동거할 듯

접시는 역시 조걸 놈이 부잣집 도련님이라서 좀 비싼 거겠지... 으아 너무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