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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dgall.com/34285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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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2:55
시부야 사변때는 준비없이 참전한 느낌이라 누가 죽을때마다 너갱이가 나갔었고
최종결전 와서는 이미 모두가 목숨 내놓고 참전한 거니까 누가 죽는다고 놀라진 않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차분하게 고맙다고 인사한건 처음 아닌가
쵸소 항상 모든일에 자책하던 인물이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그 인생에 대한 전긍정과 고마움을 전하는 마무리를 보니까 진짜 내 너갱이는 나갔지만 마무리 자체는 참 아름다운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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