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바드 남주가 인류를 멸망시키러 온 인외여주한테 무한한 컨텐츠 제공으로 문화승리 하는게 보고싶음
그러니까... 약간 헌헌 메.르엠 코.무기 같은거지
가난한 뒷골목 고아의 삶 셀 수 없는 역경들을 수많은 좋은 사람들 인간임을 저버릴 수 없던 사람들과 함께 건너온 남주가
순수악 여주를 자신의 인생역정과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들로 감화시키는 거
그리고 험하게 살아서 병약한 와중에 인류 종말 걸고 초장편 웹소를 천 일 동안 육성으로 실시간 연재하게 된 남주는 완결내주기 직전 죽어버리고
홀로 남은 여주는 해피엔딩을 위해 인류 종말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의태해 좋은 사람들 이야기의 에필로그를 영원히 이어가기로 하는게 보고싶음
인간 사이에 섞여 좋은 사람한테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해주고 나쁜 사람한테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하면서 남주를 다시 만날 때까지 계속 살아가는 거임
무한 컨텐츠 제공으로 인간성 탑재시키기 진짜 영원불멸 갓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