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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1:35
특히 맘에 드는건 선데이 보스 끝나고 난 후에 선데이가 대체 생명은 왜 깊은 잠에 빠지는 건가? 했을때 깔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임...

앞의 희망찬 노래와 음악이 끝나고 반주만 사악 깔리면서 마지막의 로빈의 꿈은 끝났다는 대사와 함께 여명에서 추락하는 남매의 모습과 반주를 마무리짓는 따라란~ 소리가 존나 시발 감성이랑 뽕 존나차오르게함

컷신 연출도 연출이지만 음악을 진짜 오지게 잘 활용함 처음에 보스전 브금인줄 모르고 이 노래만 덜렁 들었을땐 이 희망찬 노래가 보스전 노래인줄 꿈에도 몰랐음 근데 스토리랑 연출에 이 노래가 뙇 나오니까 존나 벅차오름 희망이란 날개 달린 것 이란 제목이랑도 너무 잘 어울림

진짜...스토리 하고 난 이후로 시도때도없이 스토리 생각만 하면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고 안에서 뭔가 올라오는 기분임 미치겠음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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