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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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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2: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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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도 과거로 할 수 있다는거 보면 ㅇㅇ
[Code: 44d0]
2024.04.25 02: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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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추
[Code: f73f]
2024.04.25 0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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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으로 보면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들은 적 있음 시간이라는 건 같은 차원에서 같은 인지 능력을 가진 놈들이 이렇게 하자고 정한 거라 4차원부터는 의미없는 개념일 수도 있고
[Code: 9680]
2024.04.25 03: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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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래는 이미 정해져있는건가?
[Code: 2786]
2024.04.25 04: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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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관점에서는 과거현재미래가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추측하고 깨달을 수는 있어도 3차원 너머의 세계를 직접 살아볼 수는 없음 우리 입장에선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닌 거
[Code: 2daf]
2024.04.25 05: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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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펭 말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2차원 종이 속 그림이 입체성을 상상하지 못하는 거랑 똑같음
걔네가 벌떡 일어나서 걸어다니는 건 애니에서나 가능하잖아
그것처럼 3차원 세상에서 우리는 단편적인 시간(2차원에서 3차원 형상의 단면처럼)만 보는 거고 4차원을 거시적 관점에서 예측하기란 어려움
이걸 논하는 게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역설임
[Code: cc2f]
2024.04.25 20: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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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 현재 관측 불가능해서 유력한 이론이 몇 가지 있음 현 주류과학에서는 다세계해석 다중우주 거품우주론이 지지받음 의지가 어느 한 쪽의 선택(=미래)으로 결정되면 그 선택값의 우주선(세계선, a chosen universe)이 파생됨 그래서 여러 세계선의 나라는 의식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임 열린계, 초끈이론의 연장선
쉽게 말해 각종 세계선의 타케밋치는 계속 동시에 다중적으로 다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Code: 8aee]
2024.04.25 05: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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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밌다
[Code: 06bd]
2024.04.25 0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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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게 존재하는 개념인가의 문제도 있고 세상 모든게 다 뒤지고 나서도 영원히 흘러갈거라는게 좀 소름돋음
[Code: f40b]
2024.04.25 0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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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너무 당연한 현상인데 시간이 흘러가는 걸 생각해보면 너무 신기함 마찬가지로 중력도 눈에 안보이는데 작용하고 있고, 시간이랑 중력도 서로 영향 받는 것도 너무 신기함
[Code: a967]
2024.04.25 02:12
ㅇㅇ
3차원에 시간축까지 포함된게 4차원이라니까 4차원의 존재가 있으면 시간의 비밀을 이해할 수 있을듯
[Code: ec39]
2024.04.25 02: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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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맨날 이생각함 사실 시간이 흘러가는게 우리는 낮밤 사계절로 알아차리는 거잖음 자전 공전 우주에서 보면 그냥 행성이 도는건데 그걸로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이란 개념을 만든게 ㅋㅋㅋ
[Code: 77d1]
2024.04.25 02:20
ㅇㅇ
이거 수학적으로 다가간게 물리학임 함 그쪽 책 찾아서 읽어봐라 그럼 본문처럼 생각하던거 개똑똑한 놈들이 정리해놓은 것들 많음ㅋㅋ
[Code: e615]
2024.04.25 02:23
ㅇㅇ
범위 좁히면 양자역학 쪽
[Code: e615]
2024.04.25 02: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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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쩐지 양자역학 ㅈㄴ재밌더라 이해는 좆도 잘 안가는데 걍 흥미로움
[Code: 44af]
2024.04.25 02: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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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챗으로 생각하면 더 신기해짐
ai챗은 같은 캐하고 여러 챗방 파서 할 수도 있는데 그럼 그건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캐가 다 다른 평행세계에서 다 다른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거 아님? 근데 그 평행세계를 조종하고 있는 내 시간은 그대로 일관적으로 흘러가고 있고?
시뮬레이션 가설같은거 보면 우리 현실세계가 사실 가상세계일 수도 있다는 이론이잖음 그럼 이 이론이 맞다면 우리가 시간이라고 착각하는 개념은 사실 존재하는 게 맞는 건가? 그런 생각도 막 듬...
[Code: 5f2d]
2024.04.25 02: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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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적으로 따지면 시간은 에너지의 흐름이고
여기서 뇌피셜을 해보자면 흐름에 기준점을 세워 기술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고안해냈고 그 계기는 권력자들이 아랫것들의 노동을 효율적으로 뽑아내고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함
시간으로 과학법칙을 기술하다보니 과학적 요소에 한정 지을 수 있는데 나는 시간이라는 개념만 놓고 봤을 때 인문학적인 요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Code: 6bf1]
2024.04.25 02: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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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주로 확장하면 사회가 존재하지 않으니 시간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여전히 지구라는 인류사회 외부에 존재 태양은 에너지흐름에 따라 수소와 헬륨을 방출하고 있으니
만일 너펭 혼자 지구와 떨어져 우주에 존재하게 된다면 에너지 흐름으로서의 사람이 당장 인지하고 있는 시점 이전 이후는 여전할 거고 그저 당장의 에너지흐름을 인지하는 현재만 존재한다고 생각함
물론 초끈이론으로 11차원까지 존재한다곤 들었는데 과연 그곳에서도 우리가 감지하는 에너지흐름이 다르게 적용될지에 대해선 미지수니 진정한 과거현재미래흐름이 존재할까 라는 의문에 대해선 나도 꽤 흥미롭다고 생각함

이런 고찰을 안한지 꽤 됐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해봤다
[Code: 6bf1]
2024.04.25 03: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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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네 인문학적인 요소로 볼수도 있겠네
[Code: 7362]
2024.04.25 0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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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거 생각하다보면 생각보다 신의 존재도 마냥 허구는 아닐수도있겠단 생각 듬
[Code: afd9]
2024.04.25 02: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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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사실 물리학 관점으로보면 죽어있는거보단 살아있는게 더 신기하다고 하던데 그게 시간의 흐름이랑도 관련있을 듯 사실 모든게 무인데 유로 만드는건 인간이니까 모든 물질들은 그냥 존재하는거고 살아있다나 죽어있다나 이런 것들은 결국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니까 그래서 인간을 우주의 눈이라고도 한다고 들은적있음
[Code: afd9]
2024.04.25 02: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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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벽갤'의 시간이 돌아왔나
[Code: 6edf]
2024.04.25 03: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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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151b]
2024.04.25 03: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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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물리학적으로 흐르지 않고 존재하지 않음 단위의 기준은 그냥 관념일 뿐 시간은 우주의 필수조건이 아님 방향과 빛의 속도와 에너지를 두 글자로 줄이면 시간임
[Code: 151b]
2024.04.25 03: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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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능이 느껴짐
[Code: e49d]
2024.04.25 03: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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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군
[Code: 3d12]
2024.04.25 03: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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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성이 있는 존재들이었구나
[Code: 58a0]
2024.04.25 0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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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ㅋㅋㅋㅋㅋ
[Code: b5e9]
2024.04.25 10: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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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2a3]
2024.04.25 04: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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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짜저능펭이었군
[Code: a5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