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이라고

범죄 현장+용의자들 방같은 거를 세트장에 만들어서 증거 숨겨놓고, 거기서 출연자들끼리 용의자 역할 하나씩 맡아서 연기+자기들끼리 추리해서 범인 잡는 방송인데

여기 나가는 진청이랑 이기영 보고싶음.

범인역=이기영인데 이미 빌드업+성스러운 얼굴로 주변 출연진들 다 감아 놓아서 이기영이 범인인 걸 알아낸 진청이 환장하는 모먼트 존나 잘 그려짐ㅋㅋㅋㅋㅋㅋ

진청이 암만 쟤 범인이오 해도 다른 출연진들이 에잉...지금 사적인 감정 넣은거 아니에요?? 이런 반응이고 진청도 반박 못함ㅋㅋㅋㅋ

진청이 일대일 심문 할 때 이기영 지목해서 단 둘이 있게되는데
진청이 너 범인 맞지 않냐고 물어보면 이기영 존나 능글맞게
무스은 범인? 청이형아 마음 훔쳐간 범인? ㅇㅅㅇ
ㅇㅈㄹ해서 진청이 극혐&환장했으면 좋겠네. 존나 말을 말지(환장) 이런 표정 지을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청이형은 출연진들 설득하는걸 포기하고 걍 열심히 수사만 하다가 결정적인 증거 찾아서 출연진들 다 불러모으고 이기영 몰아세우는데,
이 타이밍에 이기영 선즙필승 시전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개서럽게 울면서 "저 진짜 아닌데....아까부터 저라고 몰아가시고...
저 진짜 무서워요...."

이렇게 진짜 우니까 진청도 어버버함 + 자꾸 범인으로 모는게 자기가 범인이여서 그런게 아니냐로 여론이 흘러가서 최종적으로 출연진들이 범인으로 진청 지목할 듯. 하이고 청이형아

그리고 원래 출연진들 중에 용의자 아닌 탐정 역도 있었던 것 같은데, 탐정은 현성이가 어울림. 현성이 탐정역으로 나가서 기영씨 우는것 보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진청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중. 이러고 나서 그 기영씨가 범인으로 밝혀지니까 솜사탕 씻은 너구리 표정 될 것 같음.

범인역이 이기영으로 밝혀진 뒤에 진청 매도했던 사람들(+현성이) 개충격먹고 배신감 느끼겠지. 참고로 저거 범인 지목 당하면 세트장안에 설치된 감옥에 들어가게되는데 군사님 감옥에 갇혀서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소리 치면서 또 환장하는 중.

아무튼 사람들은 배신감 느껴서 충격받은 얼굴로 멍하니 있는데 이기영이 이미지 메이킹을 안할리가 없지. 이런게 처음이라 웅앵, 청이형아 큰소리에 놀래서 웅앵, 범인인걸 들키면 진짜 잡혀갈까봐 웅앵 이러면서 비 맞은 토끼 눈으로 마지막에 죄송합니다. 청이형도 죄송해요. 이러면 그럴 수 있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출연진들 다같이 회식 메뉴나 정하겠지. 그리고 그걸 감옥에 갇혀 지켜보고 있는 진청(체념)

그리고 저 프로 관행이 감옥에 갇힌 사람 두고 자기들끼리 먼저가서 나중에 촬영진이 감옥문을 열어줘야 갇힌 사람 나올 수 있는거임. 그래서 이기영 포함 출연진들이 갈 때 감옥 안 진청 보고 미안^^하다고 성의 없게 한 마디씩 던지면서 갔으면 좋겠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사과하고 다 갔는데 이기영이 마지막에 막타로

아 진짜, 진심으로 청이형 미안해요^^ 제가 거기 들어갔어야 되는건데^^ 그러게 누가 나를 범인으로 지목하랬나 푸헤헤헤헿
또 당하셨습니다,군사님 푸헿 푸하하하핫

이런 말 할 것 같음. 그리고 현성이는 미안하지 않아서 사과 안할 듯. 감옥에 갇힌게 기영씨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먼저 가겠지. 그러다 기영씨 없는걸 깨달아서 기영씨 부르는 현성이 목소리만 오디오에 잡힐 듯.

그렇게 촬영장에 혼자 남겨진 진청 표정 잡으면서 방송 끝나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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