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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01:02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툰말고 소설로 보셈 툰 연재분까지는 좀 더 유약하고 보호받아야할 민폐캐처럼 그려지는데 그냥 그림 작가 성향같음 소설도 초반에는 주인공이랑 정략 결혼한 사이~ 파혼한 뒤 주인공이 위기에서 구해줌~ 이러길래 아;; 또 히로인/하렘이냐 했는데 주인공한테 무작정 빠지지도 않고 전장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스스로 개화함 남작가 판소(그것도 무협 곁들인)에서 이정도로 멋있는 여캐 오랜만이라 두근거린다

로렌스 자작은 플로라가 로렌스의 꽃으로서가 아니라, 플로라 로렌스로 살아가길 바랐다. 무엇이든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던 그 말이, 지금에 와서야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

‘내 꿈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명확한 꿈은 없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로만(주인공 이름)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이루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강해지고 싶어. 다시는 다른 세력들이 로렌스의 영토를 넘볼 수 없도록. 타인에게 로렌스의 안전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강해져서 그러한 위험들을 이겨내고 싶어. 그게, 내가 바라는 목표야.’

결단을 내렸다.
확고한 꿈.
전쟁이 끝나고도 한동안 방황했던 머릿속이, 마침내 맑아지며 모든 것이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플로라는 자리를 떠났다.
더는 파티장에 남을 이유가 없었다.
로만 드미트리라는 존재가, 지금은 그녀의 발목을 붙잡을 이유가 되지는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 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인데, 플로라는 로렌스를 떠나 수도로 향했다.
온실 속의 화초.
로렌스의 꽃이, 마침내 온실을 나와 세상 밖으로 나가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거의 뭐 플로라가 주인공
2021.09.30 03: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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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틀림 살수없다
[Code: 78e3]
2021.09.30 09:34
ㅇㅇ
모바일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맞음?
[Code: 9c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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