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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01:13
짭엔딩때 라운지에서 부트힐이랑 단항이랑 얘기하다보면 부트힐이 누군갈 쫓고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하잖아
이거 블랙스완이 모두에게서 아케론에 대한 기억을 삭제한거라고 해석했었거든? 다시 생각해보니까 에나의 꿈이 유일하게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운명의길인 공허의 사도를 자체적으로 지워버린거겠네
2024.05.10 0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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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가 지웠다기보다는 에나(또는 선데이?)가 조작할 수 없는 대상이어서 빈칸마냥 되어버린거 아닌가 싶기도 함
[Code: 8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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