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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2:15
보고싶다

처음에는 별것도 아닌거로 바쿠고한테 트집잡힌 미도리야가 뭐라고 말하지 짱구굴리다 급하게 올마이트에게 맹세하고 아니야! 하는데 멱살잡던 바쿠고가 아앙!?! 올마이트!?!?!! 하더니 부들대면서 주먹 내림 미도리야는 어 이거봐라? 싶어서 다음부터 바쿠고가 시비걸면 올마이트 들먹이는거 보고싶다

처음에는 멱살잡혀서 쩔쩔매면서 아니라니까! 올마이트에 걸고! 하더니 점점 나중갈수록 이게 치트키라는걸 아니까 건성으로 올마이트에 걸고 아냐~ 하는거 보고싶다

바쿠고는 올마이트가 뭐가 어째?! 하면서 태클걸고싶지만 미도리야에게 올마이트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누구보다 잘 아니까 아무말도 못하면 좋겠다 본인도 올마이트 말이라면 껌뻑 죽는 빠돌이기도 하고

그래서 미도리야가 올마이트한테 걸면 시발 그래 이새끼가 이런거로 거짓말치는 새끼는 아니지 근데 그러면 누구야 시발 이러면서 못때리는거지 개빡치는데 이놈은 올마이트 걸고 넘어지니까 건드리지도 못하고

근데 어느날 바쿠고는 노트 한 권을 발견함. 그냥 복도에 떨어져있는거 주웠는데 내용이 아주 가관임 도저히 눈뜨고 못봐줄만한 것들이 적혀있음 심지어 그 대상이 바쿠고 본인임

당연히 바쿠고 개빡쳐서 미도리야 찾아가서 거의 멱따버릴 기세로 멱살 쥐어잡는데 미도리야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이번엔 또 무슨일이야 캇쨩! 무조건 나부터 잡지 말아줘! 모든 사건이 나때문은 아니라구! 하면서 일단 뭔일인지 보고 올마이트 들먹일 준비 백빵인데 바쿠고가 이미 터뜨려서 재 되기 일보직전의 그슬린 노트 한 권을 미도리야 눈앞에 내밈

- 올마이트에 걸고 아니냐?

하고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찍소리도 못내는 데쿠가 보고싶다
2020.04.09 12:20
ㅇㅇ
모바일
아니ㅋㅋㅋㅋㅋ존나 좋넼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말못하는거 캬아
[Code: 68d6]
2020.04.09 12:23
ㅇㅇ
모바일
귀여운데 데쿠 죽을듯....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Code: a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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