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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3:18
우주의 광할함..신비의 우주...빅뱅..이런 얘기 나올 때 나는 작은 방에서 작은 침대에서 누워서 작은 핸드폰 들여다보고있는게 걍 무서움..뭔가 진짜 다른세계인 느낌? 급식때 수업들을때도 우주의 기원은 어떻고 어쩌구저쩌구하는데 막상 현실 내 눈앞에는 교실이랑 칠판있고 나는 30명 중에 한 명일 뿐이고 앉아서 책이나 들여다보고있으니까 진짜 우주가 있긴 있나..? 싶은 느낌? 어휘력 딸려서 잘 못 전하겠다ㅠㅠ뭔느낌인지 알겠니?걍 내가 먼지보다 작은 사람이구나 싶은게 아님...ㅠ 광활한 우주랑 내 앞에 실존하는 세계랑 너무 달라서 오는 이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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