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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3:46

나 지금 내 장르가 90년대 가련 비극 세드BL 엔딩난거 실시간으로 보고있는거 맞냐?
인생컾이였고 본격적으로 후죠질 시작한게 긴타카였는데 진짜 존나 너무하고 시발 너무 좋다 미치기 직전임
시발 내가 아수라백작 된 느낌 

바람과 나무의 시도 아니고 잘려나간 한쪽 나뭇가지 늘 생각하며 살아갈 긴토키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너무 행복해

얘네 존나 완벽하잖아 공식이 동인지인데? 
긴타카는 뭔가.. 얘네는 뭔가 범접불가능임 계속 타오르는 불 같아

약간 은혼 덕질 식어가는 중이였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터져주네
영원히 못 잊을듯
2019.05.27 14: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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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본문 다 받음ㅠㅠㅠ
[Code: 6e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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