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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17:14
그녀는 조용한 삶을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끔 누군가를 죽여야 할지라도

위 문장같은 여주 나오는 소설 보고싶다 진창에서 자라 안해본거 없고 안당해본거 없는, 생에 풍파가 깊고 이미 닳고 닳아서 어지간한 일에는 눈도 깜빡안하는 여주... 그래서 바닥에서 아득바득 기어올라가 한자리 차지하던가 그냥 수렁속에서 결국 자신만의 평화를 찾던가 하는거
그런거 너무 좋아... 진짜 너무 좋아... 너무 보고싶어ㅠㅠㅠㅠㅠ 판소든 로판이든 아님 일반문학이든 상관없고... 그냥 저런 여주가 너무 보고싶다 존나 찾다가 발견을 못해서 자급자족하려 했는데 내가 쓴글 보고 뽕빠질것 같아서 포기했다 시..바...ㅠㅠㅠㅠㅠㅠ 혹시 아는거 있니 곰들아..


혹시 궁금해 할까봐 맨 위문장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임! 기억나는대로 적어서 정확하지 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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