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범미화는 나루토때부터 이미 노답이었으니 포기하고 대신 캐릭터성 관련으로 스미레가 머리 풀고 깽판쳤던 화 보고 얘 본심은 이거였구나. 앞으로 모범적인척 내숭 떨 필요 없어졌으니 어떤 행보를 보일까 궁금하다 했었는데 하... 증오의 연쇄든 캐릭터성이든 처리하는 방식이 옛날이랑 하나도 안바뀌어서 답답하다
[Code: 41b7]
2018.03.17 13:14
ㅇㅇ
그 나물에 그 밥이지 뭐....전작 제작진들 그대로 가는데 뭘 바라겠냐.....문제성찰도 모르고 빨던대로 하던 애들인데.
[Code: 521f]
2018.03.17 13:20
ㅇㅇ
일단 흥미 끌만한 요소들을 다 버무려서 만든 설정들을 무조건 던져놓고나서 그 이후에 제대로 수습할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증오의 연쇄나 그동안의 범죄행위같은 걸 다루는게 너무 성의없고 해결되는 일도 없어서 스토리 하나가 끝나도 개운함이나 해소된 기분이 안 들어
[Code: b31d]
2018.03.17 13:30
ㅇㅇ
나도 그런 느낌이 들어. 이런 선에서 보면 원작자나 제작진이나 흥미는 끌만한데 자기들 역량으로는 감당 못할 + 충분히 연구해보지 않은 설정들만 턱턱 풀어놔서 이걸 미끼 삼아서 팬덤 끌어모으는 것까진 잘 하는데 그 뒤론 뒷수습이 뭥미스러워서 저런 개운한 기분이 안 남을수밖에...주제 연구나 더 하고 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