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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2:32
그냥 여서일곱명씩 놀던 무리에서 막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여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이비였음
진짜 다른건 1도 티 안나고 일반적이었고 종교얘기 막 꺼내지도 않았고 그냥 간혹 애들한테 교회 같이가자 하는 정도여서 걍 교회영업러로만 생각했는데
한번은 걔 지갑 본다고 열었는데 이상한 예수님 사진이 있었음 뭔 예수님 사진을 넣고다니지 존나 독실하네 했는데 사진이 되게 일반적인 십자가 그런 그림이 아니라 되게 기묘했었음
근데 우리가 보고 있으니까 걔가 확 지갑 뺏어가서 야 남친사진인줄 뭔 예수님 사진을 넣고다니냐 하니까 걔가 응 내 남편이야 이러는거
드립인줄 알고 씹덕새기 하면서 받고 웃었는데 걘 안 웃고 존나 진지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 1나님의교회였나 여증이었나 거기 교리가 예수님이 신도의 남편이고 그 특정 사진 가지고 다니게 하고 어쩌고저쩌고한다더라 소름이었음
제일 소름이었던건 당시 무리중에 한명이 같이 교회갔다 영업당한거
나중에 만났는데 걔보다 더 심한 찐싸이비가 되어있었음..
2019.05.27 13:00
ㅇㅇ
나도 급식때 친구가 주말에 만나자길래 옹?..그랭!이러고 나갔는데 하나님의교회데려감 ㅅㅂ
[Code: be47]
2019.05.27 13:25
ㅇㅇ
1나님의 교회 진짜 개씹소름돋음ㅅㅂ
[Code: 09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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