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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1:03
존나 은근히 헐랭할 것 같아서 귀여움... 청소는 나름 열심히 하는데 가끔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생겨서 풀죽을 것 같음... 드물게 새로운 요리 시도했다가 실패(간이 안 맞거나)했는데 성격상 버리는 건 못해서 울면서 꾸역 꾸역 다 먹을 것 같음... 막 일과 사생활의 갭 클 것 같음. 아카데미에서 애들 가르칠 때는 긴급사태 생겨도 대처 잘하면서... 정작 비오는 날 빨래 널어놓은 거 까먹어서 집에 가서 빨래 다시하겠지... 그리고 뭔가 집에 에어컨 없을 것 같음. 선풍기 탈탈 돌아가고 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말인데 카카시가 이루카네 집 자주 초대받아서 밥먹으러 가다 여름에 갑자기 에어컨 등에 짊어지고 와서 이루카 놀랄 것 같다. 그동안 잘 먹여줘서 선물이라고 설치해놓는데 이루카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하고... 카카시가 자기가 더워서 그렇다고 하면서 설치해놓음. (더운데 굳이 여기에 있으실 이유가... 아니 복면 뒤집어쓰고 땀 한방울 안 나는 분이...?) 같은 반박의 말은 차마 못 꺼내고 그... 그으... 오늘은 소바로... 이러면서 소바 삶는 이루카랑 설치 다하고 이챠파라 꺼내서 이챠파라 반 이루카 반 힐끔거리는 카카시 보고싶다. 카카시 집에 진짜 필요한 것만 있을 듯... 웃키군이나 미나토반 7반 사진 이런 거 말고는...
2019.05.27 11:08
ㅇㅇ
꺼이꺼이 너무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44c8]
2019.05.27 12:21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풍기 ㄹㅇ
[Code: 5c68]
2019.05.27 14:26
ㅇㅇ
선풍기 존나 잘어울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그냥 겨론하라구ㅠㅠㅠ
[Code: 2d53]
2019.05.27 20:41
ㅇㅇ
모바일
ㅋㅎㅎ 선풍기... 진짜 이루카 스러운 ㅎㅎ 에어컨을 통채로 이고오는 카카시 스윗허네
[Code: c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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