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혼자만 선처 받은 거 스미레 에피 때 욕 존나 먹어서 그런거 아닌가.

스미레는 일단 메인 스토리에 개입시키려고 만든 캐인 탓에 그대로 죽일 수도 없고 마땅히 처분할 수도 없어서 감시자 붙이는 선에서 마무리 했는데

이것 때문에 악역 미화라고 또 욕 먹으니까 그냥 모든 악역에게 선처없이 다 처리해버리는 방식으로 바꾼 거 아닌가.

료기도 그것 때문에 처분 받은 거고,
무지나 에피소드에서 범죄 조직을 도욌다가 이후 선역이 되어 목숨을 걸고 보루토를 도와준 코쿠리가 결국 결말에서 허무하게 뒤진 것도 그렇고.

더이상 악역 미화해서 안 되는 걸 깨달아서+오오츠츠키에 대한 설정을 스미레에게 줘야하는데 마땅히 갑분 줄 수 없어서+초반에는 악역미화에 그닥 거리낌이 없어서+제작진 능력 딸려서 등등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 같던데

스미레 편애할 생각도 그닥? 없어 보임. 오히려 원작에서 스미레 비중 커지니까 아, 역할이 있어서 작중에서 강조했구나. 정도로 보인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