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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0:41
개싸움 난다는게 신념 차이로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운다는 거잖아.
그러다 극적 타협이나 화해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맨날 성현제가 송태원이 억누르고 있는 자신을 끄집어내려고 판깔고 온갖 짓을 해도
송은 올라오는 자신을 눌러 내리고 언제나 기계처럼 받아쳐왔잖슴.
생각을 거부하고 대화를 거부하는.

근데 이번 개싸움편에서 물론 여전히 여러 계산 아래지만 드디어 송태원 자신이 나오고 있음.
그것도 자신이 괴물이라 타도, 양이라 보호 해야한다고 되뇌여왔던 스급과 프급 상대로

진짜로, 이번 에피로 송태원의 작은 종이 상자가 무너져내리겠구나.
이상해도 약하디 약해 보호 대상이엇던 프급 한유진이랑 죽일 기세로 싸우면, 송태원이 어떻게 변할지 너무 궁금하다
2020.07.01 21:00
ㅇㅇ
한유진에게 지고 강박적으로 억누르고 보호하려는 태도가 변할거같음ㅋㅋ 이번 에피 끝나고 송이 쓰다듬으러 가는 모습 보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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