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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02:20
그래도 당신이 먼저 말해주세요.jpg
길 잃은 소년에게 사랑을.jpg

본편 세계관이든 비스트 세계관이든 원작에서 보여지는 다자이->오다사쿠 감정이 너무 절절해서....
2차에서만큼은 다자이 많이 사랑해주는 오다사쿠가 보고싶음
다자이 주변에 사람들은 많아도 다자이를 "어둠 속에서 홀로 울고 있는 아이"로 봐준건 오다사쿠 뿐이었다는게 너무 좋아
자기는 말단이고 다자이는 간부라는 입장차이 때문에+자칫하면 현재의 관계를 무너뜨릴까봐 말은 못했지만
늘 다자이를 걱정하고 다자이가 죽고 싶어할때마다 그런 다자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했던 오다사쿠 너무 좋음 ㅠㅠㅠ...
죽기 전이 아니라 살아서 다자이 안으로 한 걸음 내딛고 다자이를 안아주는 오다사쿠가 보고싶다
자기를 꼭 안아주는 오다사쿠 품에서 마음껏 어리광부리고 사랑받는 다자이 보고싶다
늘 자기를 둘러싼 고독의 무게마저 그 품안에선 조금쯤 옅어지는 것 같아 미소짓는 다자이 보고싶다......

오다자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최애컾이자 인생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