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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23:21
안녕, 비밀의 방
지금부터 일어날 모든 일은 하나로 연결되어있어
줄기를 따라 잎에 전해지는 맥박처럼 강하게
존재의 사각에서 나를 부르는건 누구인가?
미래의 문을 두드리면 만날 수 있나
나는 아지랑이, 너는 잔상
잔해 속 도시에 가만히 기도하는 것 처럼
백야, 고요함, 시들어버린 눈물
소나기가 감정의 상처를 어루만져가
그리고 지금이 과거로 변하기 전에
걸어나가
제 명을 다 해버린 속이 텅빈 몸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난 네 곁에 있고 싶어
빛 너머의 세상이 흔들리고 있어
만약 이게 꿈이라 해도 손을 뻗어줘
이 역풍의 끝에 깃발을 펼치는건 누구인가?
이 자애의 노래를 듣고 눈을 떠
나는 아지랑이, 너는 잔상
잔해 속 도시에 가만히 기도하는 것 처럼
백야, 고요함, 시들어버린 눈물
소나기가 감정의 상처를 어루만져가
나는 너의 몽환 속 유한한 존재
몇번이나 문을 두드려
백야, 속죄, 차가운 몸
소나기가 감정의 상처를 어루만져가
그리고 지금이 과거로 변하기 전에
걸어나가
이게 지금 뜬 가사임ㅠ
노래 설명인데
“애니판으로 55화 백야편이랑, 56화 지하실편” 노래래
“너무나 애달프고 잔혹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대..
ㅁㅊ...ㅠㅠㅠㅠ
뜨자마자 대충 번역한거라 의역오역 많으니까 감안해줘ㅇㅇ
정식발매는 6/2래!
참고로 이 가수는 진격 3기 2쿨 엔딩인 “Name of Love” 부른 가수임
+ 아니 2절 중요한 부분의 가사를 빠뜨렸네..!!! ㅈㅅㅈㅅ 바로 추가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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