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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작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구판과 역할의 차이가 나는 디지몬이 하나 있어. 그 디지몬은 바로 데블몬이야.
원작인 구판에서는 데블몬은 그저 절대악인 디지몬으로 파일섬뿐만 아니라 디지털 월드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가져서 검은 톱니바퀴로 디지몬들을 세뇌하고 다니다가 선택받은 아이들중에 한 명인 리키의 디지몬인 파닥몬이 진화한 엔젤몬에 의해 죽음을 맞이 하게 돼. (이때 죽기전에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자기보다 더 강한 디지몬들이 있다고 비웃고 소멸함.)
리부트작에서 데블몬은 처음에는 악역으로 나와서 엔젤몬에게 집착해서 그를 타락시키기 위해 감금시키지만 엔젤몬이 알이되어
리키에게 가서 토코몬으로 부활하자 왜 자기를 거부하냐며 분노하며 완전체 네오데블몬으로 진화해서 덤벼들지만 신테일과 매튜에게 패배하게 돼.
하지만 이후 크리스탈의 힘으로 궁극체 던데블몬으로 진화해서 이성을 잃고 그들에게 덤벼들다가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한 아구몬에 의해 소멸돼.
이후 세피로트몬의 내부에서 다시 등장해서 엔젤몬과 싸우다가그를 타락시키려고 하다가 결국 홀리엔젤몬으로 진화한 그에게 봉인당하게 돼.(여기서 데블몬은 사실 어둠에 물들뻔한 엔젤몬의 악한면이 형상화된 분신으로 그래서 그에게 집착했다는 것이 나옴.)
이후 나처럼 희망도 불멸인지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잠들어 있다가 66화에서 리키와 홀리엔젤몬을 아바도몬에게서 구해주고
너는 답에 도달했다며 사라져.
원작에서는 데블몬이 그저 절대악으로 나왔지만 리부트에서는
입체적인 개심하는 선역 캐릭터가 되어서 맘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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