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279690438
view 7408
2023.05.27 13:40
윤승호가 나겸이에 대한 마음 자각 전엔 미친놈이라는 설정때문에 스펙타클하기라도 했는데
나겸이랑 쌍방되고부터는 아련다정하기만한 납작한 캐릭터가 되어버림
나겸인 햇살수밖에 안 남음
진지한 그림체와 서사로 이끌어가는거라 스디같은 깨알뽀짝개그를 느낄 요소조차 없다면 사건전개가 몰입감 있다거나 캐릭터가 입체적이거나 해야 재밌는데 둘다 아니니 노잼임
이쪽 장르가 괜히 쌍방 마음 열고 재미반감되는게 아닌데 아직 풀어야 할 건 남았고 너무 일찍 쌍방된것도 노잼에 한몫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