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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01:22
파이널 곧 나오니까 다시 정주행 중인데 백야 편은 진짜 마음이 찢어진다...

한 명 한 명 대사를 뱉어내는데 어떻게 이렇게 감정을 꾹꾹 잘 담아냈는지싶다...

아르민이 탄 재가 되서 나타났을 때도 충격이지만
엘빈을 용서하라고 악마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우리가 그걸 바랐으니까...라고 이야기하는 리바이 너무 눈물 난다. 이제는 엘빈 쉬라고 하는데 이제 리바이는 엘빈 없는 여생을 살아가겠지....

그런건 아르민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미카사도 슬프고

바다 본 적 있냐고 저는 증오심 밖에 없었다고 근데 아르민은 꿈을 꾸고 있었다고 얘기하는 에렌도 슬프고...

자기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한지도 슬프고....

진격의 거인은 어떻게 한 화 한 화가 다 두고두고 회자 될 스토리 연출 작화들 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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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편은 아니지만 암튼 이 대사만 들으면 심장이 떨어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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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단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