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클린하고 노맨스임

주인공이 콘솔이라는 고대유물을 매개로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일종의 타임슬립물임. 주인공은 게임 속(미래)에서는 먼치킨에 절세미인 요정인데다가 게임 아이템도 펑펑 쓸 수 있어서 무쌍 찍고 다니는데, 현실에서는 그냥 일개 연금술사라 게임 속에서 얻은 미래 정보를 바탕으로 고생하면서 현실 세계를 구하는 내용임.

게임 속에선 거의 세계관 최고 미남급인 것 같은데 현실에선 그냥 평범하게 잘생긴 듯? 개인적으로 브로맨스 착즙할 요소는 별로 없었고 로맨스는 진짜 철벽차단급임.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이 입양한 양자가 결혼해서 손자까지 낳았는데도 주인공 본인은 솔로임

게임물처럼 아이템 파밍하고 파밍한 템 활용하고 이런 게 카타르시스를 줘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