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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17:55
(어벤츄린 없는)어벤레이임.


엄청난 날조, 카카바샤 누나, 생각,성격 날조(캐붕일수도).개연성××


((생각에 따라 종교를 모독할 수도 있을 행위가 있음...))



레이시오가 잠자다가 일어났는데 모르는 어두운 공간에 와 있는거임.그거에 레이시오는 '사후세계도 별 것 없군..' 하면서 액체처럼 약하게 찰랑거리는 바닥을 저벅저벅 걸어가는데 어느 지점에 도착하자마자 눈부신 오로라의 향연을 마주했으면..



오색빛이 비정형을 이루며 반짝이는 감탄스러운 장면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어느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옴.



"안녕, 당신이 카카바샤의 애인이지?" 하면서 다가오는데 웬..익숙한 얼굴이지만서도 너무 햇살같은 여자애가 다가오니까 레이시오는 당황하는데 그런거 1도 신경 안쓰면서 손 맞잡아줬으면 좋겠다


"지모신의 요람에 들어온걸 환영해! 이곳에 에브긴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온건 처음이지만..지모신께서 당신을 위해 눈 감아 주셨구나."



하면서 재잘거리면서 엄마아빠도 궁금해하시던데 같이 가자 하면서 손 잡고 이끌었으면ㅋㅋ너무 당황스러운 일이라 혼란스러운데 어느새 카카바샤 부모님이랑도 인사하고 친해졌으면 좋겠다(애초에 교수님이 호감상임)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일방적이었지만)짱친 먹은 누나바샤가 츠가냐 형식의 매듭이나 장신구로 레이시오 꾸며줬으면 좋겠다ㅋㅋ가족들은 뒤에서 흐뭇하게 보고있고 레이시오는 사랑하는 연인의 가족이니까 거절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꾸밈받는거임.


그러다가도 가끔씩 누나바샤가 카카바샤 보고싶다고 걱정하지만서도 이기적이지만 늦게 왔으면 좋겠다.너무 많은 짐을 혼자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다.나를 미워하진 않을까 하면서 자책감들 때면


"그 녀석은 가족을 엄청 좋아하더군.나도 보고 싶지만..최대한 늦게 오라고 했으니 약속은 지키겠지."


그리고, 절대 널 미워하지 않을꺼라고 장담하지.하면서 위로해주면 좋겠다


카카바샤의 가족들이 레이시오의 정체와 오로라 안에 들어온건 제 축복을 받는 아이가 사랑하는 아이니까 한 번에 만나게 해주려고 데려온거고 지모신의 생각을 모를리 없는 가족들은 레이시오가 누군지 미리 알 수 있었던거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