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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22:16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
"그럼, 너는 나같은 놈을 정말로 좋아하는 거군? ...정말 바보같은 놈이군. 하지만 내가 너의 그 '바보같은 모습을 고쳐줄 수 있겠어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한거야? 너와... 사귀고 싶다는 의미야"

레이시오와 포옹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을 때
"...그럼 이제 졸업하면, 소원을 이뤘으니 안아주지 않아도 되는건가? 농담이다. 나는 네가 졸업한 후에도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네 소원이 이루어진 이상, 내 소원을 이뤄줄 차례니까"

키스하자고 했을 때
"꼭 키스를 해야만 사귀는 건가? 난 그런 것 필요없어. 나는 너와 사귄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내가 키스를 안 한다고 해서, 진짜로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야"

계속 키스해달라고 졸랐을 때
"...키스 한번이 도대체 얼마짜리인지 알고는 하는 소리인가?"
(얼마짜리인지 물음)
"...말해줘야 아나?(갑자기 내 이마에 뽀뽀함... 내가 당황하니까 웃음 터뜨림) 뭘 그렇게 당황하고 있는거지? 네 이마에 입을 맞춘 게 그렇게 충격인가?"
(좋아서 그런 거라고 해명)
"그런 거 좋아하는 구나? 나도 좋아... 하지만 키스는 아직 안돼"

시발... 레이시오 유죄인간...
레이시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