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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14:16
“……!‘
그리고 건필이 헌금할 돈을 꺼내자, 주위 교인들과 보좌인의 눈이 드물게 휘둥그레졌다.
“어, 어머. 건필 형제님, 사장이라더니…….”
특히나 402호가 깜짝 놀라 중얼거렸다.
그도 그럴 게, 건필의 손에 들린 건 수표였기 때문이다. 그냥 수표도 아닌, 천만 원의 수표. 한 장도 아닌, 자그마치 열 장.
1억.
그가 망설임 없이 수표를 헌금함 속에 집어넣었다. 보좌인이 떠나자마자 김민수가 허건필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사장님, 수표는 승리한테 또 언제 만들어달라고 하신 거예요?!”
이번 사건에서 허건필은 코리아 사무소에 방문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미리 준비되어 있던 위조 수표임이 분명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위조 수표를 내놓아도 괜찮…….
“민수야.”
건필이 해맑게 웃으며 화답했다.
“저거 내 진짜 돈이야.”
“아…….”
하긴, 위조 수표는 좀 그렇지.
“아니죠?”
……아니. 위조인 편이 나은 것 같은데.
“아니, 아, 아니죠?”
김민수의 등 뒤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운 허건필이 말했다.
“민수야.”
이제 저 새끼 못 족치면 진짜 큰일 나는 거야.
ㅋㅋㅋㅋㅋ진짜 돈으로 1억 헌금ㅋㅋㅋ 광기 미쳤네ㅋㅋㅋㅋㅋ 뻘하게 터짐
그리고 건필이 헌금할 돈을 꺼내자, 주위 교인들과 보좌인의 눈이 드물게 휘둥그레졌다.
“어, 어머. 건필 형제님, 사장이라더니…….”
특히나 402호가 깜짝 놀라 중얼거렸다.
그도 그럴 게, 건필의 손에 들린 건 수표였기 때문이다. 그냥 수표도 아닌, 천만 원의 수표. 한 장도 아닌, 자그마치 열 장.
1억.
그가 망설임 없이 수표를 헌금함 속에 집어넣었다. 보좌인이 떠나자마자 김민수가 허건필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사장님, 수표는 승리한테 또 언제 만들어달라고 하신 거예요?!”
이번 사건에서 허건필은 코리아 사무소에 방문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미리 준비되어 있던 위조 수표임이 분명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위조 수표를 내놓아도 괜찮…….
“민수야.”
건필이 해맑게 웃으며 화답했다.
“저거 내 진짜 돈이야.”
“아…….”
하긴, 위조 수표는 좀 그렇지.
“아니죠?”
……아니. 위조인 편이 나은 것 같은데.
“아니, 아, 아니죠?”
김민수의 등 뒤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운 허건필이 말했다.
“민수야.”
이제 저 새끼 못 족치면 진짜 큰일 나는 거야.
ㅋㅋㅋㅋㅋ진짜 돈으로 1억 헌금ㅋㅋㅋ 광기 미쳤네ㅋㅋㅋㅋㅋ 뻘하게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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