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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3:32
걜 사랑하는게 아니고 걔가 주는 사랑을 존나 탐내는 해적이라 개맛있음 그것도 자길 사랑하는게 아니고 걔가 자기 소중한 사람한테 쏟는 사랑보고ㅋㅋㅋㅋㅋ

애정방식이 새 다리에 줄 걸어놓고 자유롭다고 느끼게 할 만큼 날게해주다가 다리가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너무 멀리가면 줄 당겨서 끌고오려는게 아주 해적새끼 같아서 마음에 듬 그 밀당이 개오져서 상대도 아 내가 너무 나갔다 하고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는것도 미친거같음

근데 결국 사랑에 빠져 버리고 절절 매는거 아주 맛있다 어떤면에서도 이쪽이 우세한데 사실상 상대가 우위인것도 존나 좋음 해적이 아무리 뛰고 날아도 우선순위에 들어올수가 없어서 완전히 손에 쥐고 입맛대로 못하는것도 존나 좋음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타이밍의 신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