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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5:25
읽고오면 좋은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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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하다보니까 재미있는 가설을 생각함
일단 라스타랑 나비에가 둘 다 쓴 왕관이 황후관 (정식)이고 그건 물려내려져오는 건데
그거랑 별개로 황후의 친정에서 해주던가 하는 방식으로 각 황후가 즉위할 때마다 그 황후에게 맞는 개인 황후관을 새로 파는 게 아님?
그럼 동대제국황후는 황후관이 두 개인거지
실제로 영국도 황제관이 두개고...
뭐 설정상 동대제국이 최강대국인 포지션이니까 황후관 2개 맞출 재력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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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개인 황후관 보면 각 황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남
이게 나비에 황후관 (1탄에도 있음)
나비에의 머리카락색인 금색과 눈색인 연두색을 사용해 2종류의 색을 위주로 꾸민 왕관. 명문가 트로비 가문답게 동대제국 황후 왕관보다도 보석이 더 많이 박힘 빼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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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의 개인 왕관 나비에가 나비에 이미지에 맞췄듯 라스타 왕관은 청아한 하늘색 보석이 박힘. 라스타가 초반에 가장 많이 입은 게 하늘색 (반면 나비에는 붉은색) 어떻게보면 라스타의 이미지컬러가 하늘색인 게 공식인데 그 하늘색 보석을 박음
결혼식 피로연 때 쓰고 나옴 생각해보면 대관식을 겸하는 거려나 ㅎㅎ 소비에슈는 어쨌거나 황제지만 라스타는 결혼으로 황후가 되는 거니까
이 때 한 번 쓰고나와 그냥 머리 악세인줄 알았는데 로판특) 악세사리 재활용 안함 이것도 있고 무엇보다 황후 입장에서 노예가 된 르베티 비웃는 상상할 때 이 왕관을 쓰고 나옴

영국 스펜서 가문 다이애나도 친정에서 해준 왕관 있다는데
아마 얘네들도 개인 왕관은 친정에서 해온거려나
자기 개인의 퍼스널 컬러로 치장한 왕관이 하나 더 있다는 게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