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896
2024.10.02 16:32
존나 콩가루 집안인게 고등학교때까지 애 반지하에 살 동안(아마 지원금도 안 주거나 존재 자체를 몰랐던 듯) 본인 사업에 필요하니 데려와서 유학 보낸다? 아비가 어떤 식으로 꼬드긴건지 몰라도 여기서 이미 오만 정 다 털리는데 회사에선 직원들끼리 대놓고 사생아라 조롱하지. 구도훈은 머리 터져와선 이상한 약, 최음제인 것 같은데 이것만 봐도 구도훈 인생 파란만장함
문란한 성생활과 가족 간의 아무런 교류도 없이 산 구도훈이 아마도 처음으로 정서적 교류를 한 인물이 정유원인데... 그리고 심지어 정유원은 구도훈 대신해서 자기가 맞아줌. 그 흉터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져 있고 걍 구원자임 진짜

갓 태어난 오리가 처음 본 사람을 어미로 인식하듯 구도훈한테 정유원은 그런 인물임 성애를 넘어선 그 이상의 존재...
[Code: 9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