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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6:18
쥰:아무리 어두운 밑바닥에 있더라도 믿고 발버둥치면 분명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요
적어도 나는 그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어
그러니까 나도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몸부림치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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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사 보자마자 오블 일러 떠올라서 넣음 쥰은 가장 힘들 때 히요리한테 구원받고 어려워하는 사람한테 손내밀 수 있는 사람까지 성장했다는 게 감동적임 히요리도 쥰 만나기 전에는 집안 방탕한 도련님 역할하면서 공허한 마음 달래려고 상부상조 느낌으로 여자아이들이랑 놀러다녔는데 쥰만나고 행복해진 거 같음
얘네 서로 의지하는 쌍방구원같다…관계성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