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죠 죽음 표현한건 평생 불호겠지만 
고죠가 자기 인생 즐긴거에만 초점맞추려고 
오시니까 당연히 죽음 너무 아쉽고 부활 했으면 좋겠지만 

고죠 인생만 두고 보면 고죠 진짜 사람답게 여러가지 감정, 상황들 다 겪어보고 만족하고 간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음 
좋다고는 말 절대 못함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함 

잃어버렸지만 청춘을 즐기기도 했고 
그 청춘 한가운데에 있던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지만 친구한테 하고싶은 말도 전했고 
제자들 키우면서 키우는 재미도 느껴봤고 
막판에는 자기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제자도 발견하고 자기 꿈도 전달함 

인생 잘살았음 내 최애 

살아있는 모습 당연히 더 보고싶지만 예전처럼 고죠 죽음 자체에 너무 매몰되서 
개우울해지고 그럴일은 없을거 같음 

환생이 있는 세계관에다가 공항에서 이승의 상황도 볼 수 있는거 같으니까 
자기가 꿈꾼 미래를 거기서 다 보고 있을거 같음 

고죠 영원히 사랑할듯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