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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21:08
여주가 자기 아들을 학대하던 계모(자작부인)의 몸에 빙의하는 이야기임

빙의하자마자 하는 일이 애 학대하던 자기 오른팔격인 하녀 내쫓고 그 하녀에게 도둑 누명 씌우기

장난하냐
니가 학대했어요 니가
정확히는 니 껍질(자작부인)이
그 하녀는 까라고해서 깐 죄밖에 없는데
주인님(자작부인) 영혼 갈아끼워졌다고 바로 해고되고 취업길 막힘

아니 무슨 나치 협력한 지식인이나 고급장교들 사형시키고 감옥에 오래 가두는 건 배울만큼 배운 새끼들이 병신짓해서 그런거지
걔네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 안 통하는 이유도 그거고
배움도 없고 멍청한 (공식에서 멍청하다고 나온) 하녀에게 무슨 대단한 걸 바람? 고급장교나 지식인의 양심을 기대함? 귀족인 니 말 거스르고 가난한 평민이 애 혼자서 잘 키우기라도 하길 바랬음? 해고하는 건 당연한 처사인데 (애가 ptsd 오졌을 테니까 같은 저택에서 하녀 얼굴 다시 보게 만드는 것도 좀 아니지) 뭔 징벌을 저렇게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