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드러나자마자 이별인게 너무 아쉬워

박민성주임은 다정하고 희생적인 캐릭터임
벌칙1번: 후배 구하다가
벌칙2,3번: 은하제대리 구하다가 인거니까
알파벳 한개는 맞추고 가야 안전하다는걸 몰랐다기보다 알면서도 안맞춘거라고 생각함 박민성도 한개를 맞추면 시간 끌기는 더 어려웠을거니까
마지막 대사도 놔!! 안돼, 놔줘, 죽기싫어..!! 보다는
가!! 안도, 와줘, 도괜찮아..!! 쪽이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러고보니 미술관에피에서도 솔음이 구해준게 박민성주임이었음

은하제대리는 더 냉정한 스타일임
자기 판단으로 기사를 내보내려다 제보자 넷이 죽었어도 제보자를 살리기보단 복수를 한 캐릭터고, 자기를 구해준 후배가 오염되어 인간이 아니게 됐어도 퇴사를 고민할수 있는 캐릭터고ㅇㅇ 만약 같은 상황이었으면 박민성주임은 물론 이자헌조장도 솔음이도 팀에 남아서 팀원을 구하는쪽을 선택했을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아마도 은하제대리도 퇴사는 결국 안하고 휴식후에 돌아와서 박민성주임 되돌릴 포인트를 모을거같음..부채감은 부채감이고 나는 내갈길간다 이렇게까진 못할것같음 그것보다는 정이 있는 인물같아

그리고 이자헌조장은 엄청 정많은 인물 죽은지 산지 알수없는? 죽은걸로 보이는? 둘중에 뭐였는진 모르겠지만 은하제대리가 깨어날때까지 계속 지켜본거니까 아마 은하제대리처럼 박민성주임도 조장에게 혹시나 자기가 잘못됐을 경우를 부탁해놨을거같고 입원한 가족은 이자헌조장이 소식 전달하거나 챙겨주지싶음 퀴즈쇼때는 유언으로 말했지만 그때 깨달은 바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