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서사 그렇게 공들여서 뽑아놓고 정작 멘스에서는 데이트장면만 잔뜩 집어넣어서 여친이라는 이미지만 남긴게 황당함
2.2에서 솔글래드 대회 데이트 장면 잘라내고 반디의 두번째인지 세번째인지 죽음에 대해서 더 설명만 해줬어도 불호반응의 반은 줄어들었겠다
태어나서부터 시한부였고 살고싶어하면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선 남을 해칠 수 있는 빌런성이 있는 여캐라는게 좋은건데 스토리에선 순종적인 여친 이미지만 살리느라 반디의 샘적인 면모를 안 보여준게 억울하다...
국내나 해외나 그래서 반디가 스토리에서 뭘 한거냐는 말 나올때마다 공감가면서도 억울함 왜 스토리상 제일 중요한 부분은 다른 캐릭터입으로 한줄처리하고 끝내놓고 빼도 될 장면만 정성들여 만들어둔건데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