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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2:33
안봐도 상관없는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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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게 보고싶다

(보건실)
캇쨩.. 또 개성이라며? 이번엔 뭐야?
...
캇쨩..? 말 안해줄거야?
....
캇쨩 말을 못하는 개성인거야?ㅠㅠ
(도리도리)
ㅠㅠ말해줘 캇쨩 무슨 일인데ㅠㅠ
...
이이다: 미도리야! 곧 수업 시작이야! 이제 가봐야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캇쨩ㅠㅠㅠㅠㅠㅠ

이이다군.. 캇쨩 왜 말을 안하는 걸까ㅠㅠ 내가 그렇게 미덥지 못한걸까ㅠㅠ
음? 무슨 소린가 미도리야! 바쿠고는 혀가 짧아지는 개성에 걸렸다고 들었다! 바쿠고 성격에 말을 안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 그런...! 근데 이이다군은 그걸 어떻게 안거야?(뭔가 빡침)
그, 그건 난 반장이니까, 아이자와센세한테 들었을 뿐이다..!
아아..그런건가....

(그날저녁)
캇쨔앙... 뭐라도 좋으니 말해줘 응? 나 진짜 캇쨩 목소리 듣고싶어 응? 응? 안돼? 진짜 안놀릴게 기억에도 안남길게 응?(눈빛발사)
읏...아..알아쪄..데꾸 너 지짜 기억카명 디져 지짜..
응응! 오늘이 지나면 다 잊어버릴거야!
칫. 어짜피 할말도 없쪄
아 아니 캇쨩 오늘 미드나이트센세 수업 못들었잖아! 뭐 모르는거 없어??
없쪄 새끼야!!! 나 뭇ㄸ..뭇..뭇이..무!!!!thㅣ!!!!!thㅣ!!!!!shㅣ!!!! 띠발!!!! 무shㅣ하디마!!!!!
(캇쨩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밤)
캇쨩 자꾸 입 막지 마
읏, 흐응, 으힉!
캇쨩, 캇쨔앙... 내 이름 불러줘. 응?
흐앗, 응, 으응, 히야앗, 앙, 하앙, 앙, 히익, 그, 그만, 그만, 데꾸, 그마안...
여기 좋아 캇쨩? 여기지? 캇쨩 여기 좋아하잖아.
히익, 하, 하디마 거기 안대 흐응 데꾸 그마안 흐응
캇쨩 그만했으면 좋겠어? 응? 그럼 이름 불러줘, 데쿠 말고.
흐앙 흐응 시, 시러 데꾸새,끼야, 으응, 데꾸,야, 너는, 흐아앗!
캇쨩 자꾸 그럴거야? 내 말은 하나도 안들어주고 맨날 이상한 개성이나 걸려오고.
히익, 흐, 그만, 그만, 안대, 너무, 느, 흐아앙, 느, 느껴서, 그만, 데꾸, 그만, 시러, 흐읏,
이즈쿠라고 불러줘 응? 캇쨩 내 이름 부르면서 가는거 보고싶어.
히익, 으, 읏, 이, 이즈,꾸, 흐아앗, 이즈꾸, 이즈꾸 가, 가아 이제, 불,러줬,자나아, 가, 갈래, 히익, 잊꾸, 이즈, 이즈꾸, 이ㅈ..꾸, 하아아아아앙!
(데쿠: 캇쨩 넘 야해 아 빨리 캇쨩 감금해놓고 혼자 봐야지 이렇게 무방비해서 어떻게 풀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