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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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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을이랑 외교 문제로 회의하러 가는데 경호를 7반이 맡게 되는 거 보고 싶다.
'사스케도 온 겸 경호는 7반한테 맡겨서 오랜만에 오붓하게 얘기나 하면서 가자' 싶어서 경호 맡긴 건데 과잉보호 쩌는 거ㅋㅋㅋㅋ
"센빠이, 혹시라도 가는 길이 험해서 힘드실까 봐 길을 모두 나무로 깔아놨습니다!"
"뭐...?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야?;; 그보다 언제 이 길을 다...."
"선생님!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ㅇㅇ마을까지 가는 길의 중간 지점과 ㅇㅇ마을 내부에 나뭇잎 임시 병원을 세워 뒀어요!"
"아니... 임시 병원까지야... 마음은 고맙지만 사쿠라..."
"카카시. ㅇㅇ마을까지, 이 근방의 모든 수상한 사람을 처리했다."
"아니!! 그건 너무 하잖아 사스케...!!;;"
"선인 모드로 근방 100km까지 전부 뒤져봤는데 수상한 사람은 없다니깐!"
"그렇게 멀리까지 뒤져볼 필요 없어 나루토...."
"선배님, ㅇㅇ마을의 간부들을 몇 명 매수해놨어요. 회의는 아마 잘 진행될 거예요."
"언제 매수까지.... 그나저나 누구 돈으로 매수까지 한 거냐;;"
"나랑 사이랑 사스케랑 사쿠라랑 넷이 가서 잘~ 얘기하니깐 바로 넘어왔다니깐!"
"저기... 그런 건 매수가 아니라 협박이라고 하거든...?"

오붓하게 얘기하기는 무슨 각자 '카카시 센세를 지킨다!' 이러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바빠서 카카시는 안전한 길 혼자 걸어가게 됐음 좋겠다ㅋㅋㅋ